- 작성일
- 2021.06.09
- 수정일
- 2021.06.09
- 작성자
- 물리학과
- 조회수
- 625
기초연구실(BRL) 신규과제 선정 [홍덕기 교수팀]
<
[자연대] 기초연구실 신규과제 3개 선정표준철·임만호·홍덕기 교수, 과학기술 원천기술 확보 토대 마련
자연대 3개 연구실이 소규모 집단연구를 통해 과학기술 원천기술을 확보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하는 ‘2021년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집단연구지원사업 기초연구실(BRL, Basic Research Lab)’에 선정돼 6월 1일부터 3년간 과제를 수행한다.
자연과학 수학 분야에서 수학과 표준철 교수가 ‘자연과학 수학 부분다양체의 기하학 기초연구실’로, 화학 분야 화학과 임만호 교수는 ‘퇴행성 뇌질환 극복을 위한 생물리화학적 연구’로 선정됐으며, 물리학과 홍덕기 교수가 물리학 분야 ‘우주상수문제 연구실’로 최종 선정됐다.
수학과 표준철(연구책임) 교수와 최영준·이미경 교수, 숙명여대 연구진은 ‘부분다양체의 기하학 기초연구실’에서 미분기하학, 복소기하학 그리고 편미분방정식론의 방법들을 종합적으로 적용해 리만다양체와 리만다양체에 놓인 부분다양체의 기하학적 특성에 관한 연구를 진행한다. 미해결 문제 해결과 새로운 방법론을 개발해 국내 기하학 수준을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시키는 한편, 독립적이고 연구의 폭이 깊고 넓은 수학인력 배출에 주력할 계획이다.
화학과 임만호(연구책임) 교수와 이상학·고민섭 교수, 의대 정나연 교수가 함께하는 기초연구실은 퇴행성 뇌질환의 근본 원인을 분자 수준에서 이해하고 이를 기반으로 신약 개발의 기반을 마련한다. 기존의 동물 세포를 이용한 연구 방식을 탈피해 인간 유래 신경 세포를 활용해 초고속 적외선 분광기술, 초고해상도 형광 이미징 기술, 단분자 분광기술, 바이오 프로브 제작 등 최첨단 연구방법을 개발·활용해 퇴행성 뇌질환 분자 메커니즘을 규명할 계획이다.
‘우주상수문제 기초연구실’은 물리학과 홍덕기(연구책임) 교수와 정광식 교수, 물리교육과 염동한 교수, 한국교원대 연구진이 팀을 이뤄 물리학의 중요 문제인 우주상수문제를 입자물리학과 중력이론의 융합적 관점에서 연구한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입자물리학과 중력이론의 융합적 연구로, LHC실험결과와 천체관측을 바탕으로 우주상수문제와 힉스질량 계층문제를 새로운 접근방식으로 해결하는 새로운 초표준모형을 건설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 사진: 왼쪽부터 표준철 교수, 임만호 교수, 홍덕기 교수
(2021. 6. 7.)
- 첨부파일
- 첨부파일이(가) 없습니다.